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末世之黑暗召唤师

"못생긴 채소가 잘생긴 고기로"…우리 '대체육' 스토리

摆渡人

    농산물 재고로 HMR 만들던 '지구인컴퍼니', 남는 곡물로 대체육 개발
민금채 대표 "미국에서 우리 대체육 인정받고 싶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중량이 모자르거나 작은 흠짓이 있어서 상품으로 팔리지 못하고 남는 채소나 과일이 많다. 농가 입장에서는 재고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는 이런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체육을 생각했다. 채소와 곡물류 소비는 줄어들고 있지만 고기 소비는 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한 것이다. 지구인컴퍼니는 만두나 불고기류에 있어서는 대체육을 이미 상용화했다.

◇농산물 재고 상품화 고민→대체육으로

민금채 지구인 컴퍼니 대표 (사진=김유성 기자)
2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리아푸드테크’ 컨퍼런스에서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는 왜 대체육 개발에 집중하게 됐는지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물류, 배달, 공유주방 등 푸드테크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세미나 자리로 마련됐다.

민 대표는 채소 재고를 줄이기 위한 상품으로 분말 수프, 죽 등 가정간편식(HMR)을 개발했다가 대체육에까지 이른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작은 결함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채소류를 HMR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농가는 재고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지구인컴퍼니는 싼 가격에 원물을 들여올 수 있다. 덕분에 상품성이 없다는 이유로 버려질 농산물이 1020톤이 HMR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농가 수익은 1억8000만원(15개 농가 기준)이 추가로 올라갔다.

그러다 주목한 게 곡물 재고였다. 채소와 과일류와 달리 곡물은 60% 가량이 재고로 남았다. 더욱이 도정후 바로 판매하는 방식이 인기를 얻다보니 오래된 곡물 재료일수록 판매가 힘들었다. 민 대표는 곡물로 대체육을 팔기 위한 아이디어를 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곡물로 만든 대체육 시장의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실제 식물성 대체육류 시장은 연평균 7%대 성장을 달리고 있다. 채식주의자가 많은 서구 선진국에서는 큰 규모 시장을 자랑하고 있다. 2020년 세계 대체육 시장 예상 규모는 7조원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대체육은 일반 소와 돼지 등 가축류와 관련된 환경 문제를 덜 수 있다. 분뇨 문제가 없고 직접 곡물로 고기를 만들어 생산성도 높다.

실제 판매중인 지구인컴퍼니의 대체육 (지구인마켓 캡처)
지구인컴퍼니는 545일에 걸치는 개발 기간, 300가지 이상의 곡물 재료를 사용한 끝에 ‘언리미트’라는 대체육 브랜드를 만들었다. 지난 10월 10일에는 만두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에 선뵈었다. 단백질 압축방식으로 만든 고기를 만두소로 쓴 제품이다. 팝업스토어 테스트 결과 시식을 한 소비자 중 81%가 일반 고기와 구분을 하지 못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구인컴퍼니는 2021년 3월까지는 실제 스테이크용 고기까지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미국 시장 찍고 전세계로

민 대표는 “국내 영업은 하기 힘들다”면서 “아직은 대체육 시장이 형성이 안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채식주의자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대형 물류망을 통해 유통될 정도는 아니다.

채식주의자보다는 고기 애호가들이 되레 대체육의 잠재 고객층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봤다. 그는 “고기류에 관심있어하는 타깃층을 적절하게 공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헬러네이처 등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에도 입점을 타진하고 있다.

민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더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 스테이크나 햄버거 패티 등의 대체육은 비욘드 등 해외 기업이 선점하고 있지만 만두소용 고기나 불고기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고기류는 아직 없기 때문이다.

민 대표는 “우리 상품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게 목표”라면서 “한국 기업이기 때문에 잘 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갈길이 멀지만 미국 현지에도 공장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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